부산서도 오물·래커칠 등 '보복대행' 사건…5명 검거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보복대행' 테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5명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주거침입,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 혐의로 A 씨(30대) 등 5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A 씨와 3명은 지난달 19~24일 3차례에 걸쳐 부산지역에 있는 피해자 3명의 주거지나 사무실 등 건물에 침입한 뒤 현관문에 오물, 페인트, 비방성 유인물 등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또 B 씨(20대)는 지난달 14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빌라에 침입해 오물을 투척하고 래커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일정한 대가를 받기로 하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는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라며 "A 씨와 3명에 대해선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광역범죄수사대를 투입해 윗선,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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