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패스-K패스' 연계 강화…월 4만5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일부터 '동백패스'와 정부의 'K-패스' 연계 방식을 개선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 패스에 동시 가입 시 이용 금액에 따라 자동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구조로, 월 4만 5000원으로 부산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동백패스 이용자는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지난 3월 연계 방식 개선 발표 이후 한 달 만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동백패스는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2022년 42.2%에서 2025년 45%로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동백패스 가입자 역시 지난달 기준 85만 3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시는 향후 가입자 100만 명을 목표로 △비접촉식 '태그리스 결제 도입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구축 등 대중교통 환경 고급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