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4월2일 부산시장 출마 선언…경선 본격 돌입

해양수산부 청사 앞…장관 시절 이전 주도 성과 강조 행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재수, 북극항로를 열다 부산의 미래를 열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3.2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월 2일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재수 의원 경선 캠프 측은 31일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부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를 해양수산부 청사 앞으로 정한 것은 상징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바 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주도한 성과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당초 북항 재개발 사업부지 등도 검토했으나, 해수부 청사 앞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선언 이후 전 의원은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한다. 양 후보는 4월 3일 오후 3시 지역 민영방송 KNN에서 열리는 경선 토론회를 통해 첫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본 경선은 이후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경선 방식은 국민참여경선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선거인단(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