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우축제 나흘간 9만명 방문, 매출 19억…농가에 활력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경남 김해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린 김해한우축제에 9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약 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축제로 김해 한우 브랜드 '천하 1품'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축산업계에 큰 활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축제 기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문화행사, 체험 행사, 불꽃 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시식·증정 행사 등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내 판매 가격 관리에 힘썼다.
최근 생산량 감소와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한우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0% 급등했지만, 축제에서는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한우가 판매됐다.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방문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한우축제가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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