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올해부터 '유초 연계 이음교육' 전면 시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관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배움을 잇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아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지난 2023년 20곳의 시범 운영을 거쳐 작년 92곳으로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면 도입을 결정했다.
올해 이음교육은 현장 여건에 맞춰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치원 100곳과 초등학교 97개교가 매칭돼 상호 방문 및 공동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공모형'과, 개별 유치원이 자체 교육과정에 초등학교 생활 적응 및 기초 학습 습관 형성 활동을 반영하는 '기본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제도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앞서 지난 23일 교원 등 관계자 4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교원 네트워크 운영, 정보 교류의 장인 '이음교육 한마당' 등을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음교육 전면 시행을 통해 유아들이 배움의 흐름 속에서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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