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고령화'…부산 중구, 원도심 협력체계 구축 용역 추진

원도심 4개 자치구와 협력체계 구축 해법 모색

부산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원도심 간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원도심 자치구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120일간 진행되며 부산 중구와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4개 자치구를 아우르는 협력체계의 기본 방향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 원도심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도시 기능 쇠퇴 등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개별 자치구 단위 대응을 넘어 생활권 중심의 연계와 공동 대응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4개 자치구의 사회·경제·행정 여건을 종합 분석하고 행정·재정·조직 측면에서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해 원도심 공동 현안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원도심 문제는 특정 자치구에 국한된 사안이 아닌 만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전략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