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불법 촬영 예방 점검팀 '비추미순찰대' 운영

부산경찰청 불법 촬영 예방 점검팀 비추미순찰대가 불법 촬영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경찰청 불법 촬영 예방 점검팀 비추미순찰대가 불법 촬영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불법 촬영 예방 전문점검팀 '비추미순찰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팀은 민간업체 탐지전문가와 경찰관 등으로 구성되고, 탐지업체가 보유한 고성능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점검에 나선다.

팀 이름은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기로 비춰 찾다'와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다'라는 뜻을 담아 만들어졌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1차 점검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신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독서실 등 161개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팀은 점검 과정에서 사전 안내와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설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 범죄는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예방과 환경 개선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7~8월 휴가철과 2학기에도 점검팀을 운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