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플래그십 부산 기장에 상륙…첫 럭셔리 휴양 시대 연다

기장 연화해변에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건립…2026년 10월 개관 목표
미슐랭 '사프론'·루프탑 '버티고' 등 3대 시그니처 시설 국내 첫 집결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전경.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세계적인 럭셔리호텔 브랜드 '반얀트리(Banyan Tree)'가 오는 10월 부산 기장 연화해변에 상륙한다. 국내 최초로 반얀트리 그룹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를 적용한 대규모 회원제 리조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관광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반얀 그룹(Banyan Group)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럭셔리 브랜드로 알려졌다. '반얀트리 랑코', '부아한 반얀트리 이스케이프' 등 수많은 국제 어워드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국내에 브랜드가 소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그룹 내 최상위 브랜드인 '반얀트리'를 직접 적용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이번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반얀트리를 상징하는 3대 시그니처 시설이 국내 최초로 모두 집약된다는 점이다.

우선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파인다이닝 브랜드 '사프론(Saffron)'이 국내에 처음으로 상륙한다. 방콕 반얀트리의 명물인 루프탑 레스토랑 '버티고(Vertigo)' 역시 도입돼 동해안의 수평선과 노을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본사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반얀트리 스파'가 더해져 완벽한 휴식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 세 가지 시설을 모두 갖춘 리조트는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로 꼽힌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국내 시설 이용권을 넘어 전 세계 29개국 115개에 달하는 반얀 그룹 및 제휴 시설을 공유하는 글로벌 멤버십의 주인이 됨을 의미한다.

아너스 회원권 혜택 전체 구성.(반얀트리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루펜티스가 아너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TPC)' 혜택에 따라 회원들은 푸켓, 랑코, 몰디브를 비롯해 일본 교토, 유럽 등 전 세계 최고급 시설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무료 숙박과 라구나 CC 특별가 이용 등 파격적인 해외 혜택이 포함되어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휴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국내외 고급 숙박시설 시공 경험이 풍부한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아 공사가 한창이다. 올 10~11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행사 루펜티스 측은 럭셔리호텔 특화 역량을 집약해 안정적으로 현장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체 등기형 공유제 회원권으로 별장, 팬트, 타워형 통합 회원권 형태로 분양 중"이라며 "연간 숙박 일수에 따라 6구좌(연 30일)와 12구좌(연 60일) 중 선택이 가능하며 숙박 일수를 100%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현재 2차 아너스 회원을 모집 중이며, 홍보관은 부산 팔레드시즈와 서울 문정동 SK V1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