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초등학생입니다"하면 소인 요금?…부산시티투어 만우절 이벤트
부산시티투어 버스 종이 모형 증정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부산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산시티투어가 제대로 속아드립니다!'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해 웃음과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당일 부산역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성인 관람객이 매표 시 "저 초등학생입니다"라고 유쾌한 거짓말을 하면, 공사 직원이 이를 받아주며 소인 요금을 적용해준다. 또한 "시티투어 2층 버스를 드립니다"라는 콘셉트의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실제 차량 대신 귀여운 2층 버스 페이퍼토이(종이모형)를 증정해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만우절 이벤트는 부산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부산 곳곳의 봄꽃 명소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코스로는 △노란 수선화가 만개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벚꽃 터널로 유명한 광안리해수욕장 및 남천동 삼익비치 일대 △다누비열차와 함께하는 태종대 벚꽃 풍경 △국립해양박물관 인근 동삼해수천 벚꽃길 등이 포함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탑승 시 참여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은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넘어, 이동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한다"며 "만우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유쾌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we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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