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 중심 전 생애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 한송학 기자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올해 청년·중장년·기업·산업 인력을 아우르는 '전 생애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전면 확대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정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취업 준비, 일 경험, 정규 고용, 자산 형성, 창업,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 주기형 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으로 시의 핵심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구직·자립 정책은 청년층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지원과 간접 지원을 결합한 입체적 정책을 추진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미취업 청년(18~39세)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4개월, 총 20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으로 기업에 채용된 8명의 청년에게 3개월간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1인당 월 최대 155만 원의 인건비 및 멘토 수당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18~39세 청년을 신규 채용한 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고, 기업당 최대 3명이다.
기업 채용 확대 유도를 위한 직접적인 재정 인센티브 정책으로 지역인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18~40세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한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후 1인당 2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도내 거주하는 50~64세 구직자를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250만 원(월 50만 원씩 5개월)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THE LANDING 프로젝트’는 창업 교육 및 인재 발굴, 우수 수료자 선발, 시장성 검증, 시제품 제작, 판매 실증으로 이어지는 5단계 지원 체계다.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항공우주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을 위해 항공산업 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입직자 지원금(최대 150만 원), 핵심 인력 장기근속 인센티브(최대 300만 원), 결혼·출산 등 일가정친화 인센티브(최대 100만 원), 명절 상여금, 유가비 등 복리후생비(최대 30만 원), 생활 지원 인센티브 근무 환경 개선 지원(최대 2000만 원) 등을 종합 지원하는 것이다.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지원사업으로 창업 지원, 인건비 지원, 채용장려금 및 근속장려금을 제공해 외부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유입을 적극 유도한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올해 136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우주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천시를 대한민국 대표 산업·고용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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