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 10개 직종 명칭 '실무사'로 전면 개편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교육실무원 등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의 명칭을 '실무사' 중심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업무 역할을 반영해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변경 내용에 따르면 기존 '실무원'으로 불리던 교육·사무행정·특수교육·과학실험·기관운영·시설관리·학교도서관운영 등 7개 직종은 모두 '실무사'로 바뀐다. 또 환경미화원은 '환경실무사'로, 경비원은 '당직전담사'로, 장애인일자리창출인력은 '동행실무사'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시교육청은 4월 초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정원 관리 규정' 개정 절차를 마칠 계획이며, 4월 중순부터 교육 현장에 새로운 명칭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직종명을 직무 역량과 역할에 맞게 변경함으로써 공정한 인사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