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일 '부산형 통합돌봄' 시행 준비 완료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27일 '돌봄통합지원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부산형 통합돌봄' 체계의 최종 점검과 현장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법 시행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은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4일 부산사회서비스원, 구·군과 매뉴얼 점검 회의를 열고 대상자 선정 체계를 일원화하고,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시가 제공하는 특화서비스도 기존 6종에서 주거환경개선과 방문 운동을 추가한 8종으로 늘어났다. 퇴원환자 안심돌봄, 병원 안심동행, 식사 및 가사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가 갖춰졌다.

시는 "개별 기관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읍·면·동에 마련된 통합창구에서 상담부터 신청, 계획 수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며 "퇴원 환자의 돌봄 공백(회전문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 내 100병상 이상 병원 53곳과 연계 체계를 구축해 퇴원 전부터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프거나 돌봄이 필요할 때 시민들이 익숙한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끝까지 돌봄받을 수 있는 따뜻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