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인기초연구사업 28건 선정…연구비 150억 확보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전년 대비 400% 증가한 선정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 성장 단계에 맞춘 창의·도전적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대표 사업으로 신진 연구자 정착과 중견 연구자 심화 연구를 동시에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아대는 이번 사업에서 핵심연구와 신진연구 등 전 분야에서 총 28개 과제가 선정돼 약 150억 원 규모 연구비를 확보했다.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대학 기초연구 경쟁력이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핵심연구와 신진연구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신진 연구자 육성과 중견 연구자 심화 연구가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핵심연구(유형B)에 선정된 전미라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해 '뇌-장-심장 축'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심혈관질환의 동시 예방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기대된다.
신진 연구에 선정된 구본찬 기계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인프라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추진해 미래 에너지 전환 기반 기술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해우 총장은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연구자 중심 자율 연구 환경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연구자 맞춤형 지원, 연구 인프라 고도화, 학문 후속세대 양성 등을 통해 기초연구 중심대학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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