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AI 점검 로봇이 발전소 위험 상황 완벽 감지

한국남동발전의 'AI 이동형 점검 로봇'(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남동발전의 'AI 이동형 점검 로봇'(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와이어 이동형 인공지능(AI) 점검 로봇을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발전소 시설에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AI 기반 발전설비 점검 로봇 시스템’은 24시간 지능형 자동 점검 체계로 고위험·고장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 로봇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삼천포발전본부의 석탄 이송설비에 우선 설치돼 운영 중으로 로봇의 머리 역할을 하는 본체는 소음과 열화상을 분석하는 AI 모델과 마이크 등이 탑재돼 현장의 미세한 징후까지 실시간으로 포착해 관제시스템에 전송한다.

시스템의 핵심은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학습 모델로 단순한 온도 상승을 넘어 비정상적인 발열 상황도 골라낸다. 이동형과 고정형 로봇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구간까지 완벽하게 감시할 수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보일러, 터빈 등 발전소 핵심 설비 전반으로 AI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