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광객 66만명, 부산 중구서 머무를 수 있도록 할 것"
김시형 중구청장 예비후보, 우리비 주부산 중국 부총영사 만나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김시형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최근 우리비 주부산 중국 부총영사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관광수용태세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우리비 부총영사로부터 "중구의 관광 준비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3개 과제를 제시했다.
3개 과제는 △크루즈 관광객 전용 동선 개발 △관광형 공공 인프라 확충 △중국 관광객 맞춤형 결제 및 안내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정박 시간 등 크루즈 관광객이 하선 후 중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30분, 2시간, 반일 코스 등 맞춤형 동선을 개발하고 관광객이 길을 잃지 않도록 바닥 안내와 통합 사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공중화장실과 단체 관광객 집결 공간을 확보하고 휴게 및 대기시설 확충, 무료 와이파이와 QR 기반 관광지도 설치 등을 추진하고 코인락커와 같은 짐보관 등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간편결제를 전면 도입하고 상인을 대상으로 기초 중국어 교육과 관광객 응대 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 후보는 "관광수용태세 강화는 단순히 관광객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중구 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머물고, 얼마나 소비하게 만들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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