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거창·산청·하동·함안 4곳 군수 후보 단수공천

민주당 경남도당이 24일 도당 당사에서 도내 기초단체장 4곳의 단수 공천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금효 함안군수 후보,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 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 최호림 산청군수 후보. 2026.3.24 ⓒ 뉴스1 박민석 기자
민주당 경남도당이 24일 도당 당사에서 도내 기초단체장 4곳의 단수 공천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금효 함안군수 후보,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 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 최호림 산청군수 후보. 2026.3.24 ⓒ 뉴스1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거창·산청·하동·함안 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공천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직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4일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창군수에 최창열, 산청군수에 최호림, 하동군수에 제윤경, 함안군수에 정금효 후보를 공천한다"고 밝혔다.

조재욱 경남도당 공관위원장은 "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 전 지역, 전 단위에 후보를 공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경남은 더 이상 민주당 '험지'가 아닌 보수세력과 경쟁하며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할 '전략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천은 경남 전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고 승리 가능한 선거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민주당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까지 아우르는 선거 체제를 갖추겠다"고 했다.

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은 "오늘 공천을 발표한 네 분의 후보와 경선을 펼치는 후보들 모두 선거에서 '원팀'으로 민주당 깃발을 들고 헌신할 인재들"이라며 "내란을 끝내고, 민생을 살리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7일 거제시장(변광용), 통영시장(강석주) 후보를 단수공천 한 바 있다.

민주당은 창원과 진주·양산·사천·밀양·김해·남해·함양 등 8개 시군에서 기초단체장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을 제외한 7개 지역은 다음달 4~5일 권리당원과 국민선거인단 ARS 투표를 거쳐 공천 후보를 확정한다.

후보자가 8명인 양산은 권리당원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뒤 본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령과 창녕에서는 각각 1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합천에서는 후보를 공모 중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