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현장 근로자와 맞춤형 '산재 예방 행동수칙' 개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특정 시기에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현장 근로자와 직접 '안전 행동수칙'을 개발해 현장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5년간의 산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일반적인 지침만으로는 반복되는 유사 재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급식, 환경미화, 시설관리 종사자 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TF는 통계상 전년도 2분기 최다 발생 재해였던 '넘어짐 사고' 예방 안내문을 시작으로, 향후 3분기에는 '화상 사고', 4분기에는 '끼임 사고' 예방 행동수칙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개발된 수칙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근무 전 안전 구호 외치기'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안전 의식 고취를 독려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데이터와 현장 근로자의 실제 경험을 기초로 제작한 이번 수칙이 산업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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