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I 교통신호'로 출퇴근길 지체 시간 10% 줄인다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능형 교통 신호체계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비 등 총 74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 20곳에 '스마트 교차로'를 추가로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대폭 확대한다. 앞선 시범 운영에서 이 시스템은 교차로 지체 시간을 10% 이상 감소했다고 시가 전했다.
아울러 시는 카카오·네이버 등 주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실시간 신호 및 잔여 시간 정보 제공을 지속한다. 이와 함께 상습 침수 구역 사전 알림과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적용 등 각종 체감형 교통안전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래 교통 환경의 핵심은 시민의 안전과 이동의 자유를 완벽하게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AI 기반 시스템 구축은 부산의 교통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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