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공천장 수여…본격 선거 체제 돌입

정 후보, 부산시당 위원장 대행도 겸임
부산 지역 기초·광역의원 후보 공천 예정

23일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왼쪽)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개혁신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개혁신당 소속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37)가 23일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정 후보는 앞서 지난 3월 15일 개혁신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를 통해 부산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데 이어, 이날 공천장 수여를 통해 공식 후보 지위를 확정하게 됐다.

특히 공천장 수여와 함께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정 후보가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면서, 시당과 후보 캠프가 하나로 움직이는 '원팀 체제'가 구축됐다.

앞서 지난 18일 이재웅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탈당하면서 시당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된 바 있으나, 이번 인선을 통해 조직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정 후보 측은 "시당과 후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조직 정비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의원 출마 후보들에 대해서도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부산시당이 '원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 측은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총 3차에 걸쳐 약 50명의 기초·광역의원 후보를 순차적으로 추천할 계획을 재확인하며, 부산 전역에서 세대교체와 정치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정이한 후보는 "이번 공천장 수여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부산 정치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이한 후보는 1988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백종헌 국회의원 선임비서관과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 사무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개혁신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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