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출신 선수들 두각…김규민·한호담 국가대표팀 소집

김규민(왼쪽), 한호담 선수(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규민(왼쪽), 한호담 선수(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보물섬남해FC' 출신 선수들이 대한축구협회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인재 육성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규민(U19)·한호담(U17) 선수는 남해에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으로 기량을 향상했다.

김 선수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2018년 보물섬남해FC U12(남해초)에 입단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꾸준한 성장 속에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냈고 남해 창선고를 졸업하면서 올해 경남FC에 입단 후 U19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김 선수는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미드필더 부문), 청룡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최우수 선수상, U17 국가대표 발탁 등 성과를 냈다.

한 선수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2023년 보물섬남해FC U15(이동중)에 입단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올해 창선고 1학년 재학 중 U17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군 관계자는 “이들 선수의 국가대표 소집은 지역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라며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훈련 여건과 선수 육성 환경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