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지역 AI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 사업 안내 포스터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 사업 안내 포스터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6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지털 기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남부발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부산벤처기업협회 등이 2025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베트남은 정부의 강력한 디지털 경제 육성 정책에 힘입어 아세안 국가 중 디지털 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지난해에는 부산지역 ICT 중소기업 10개 사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수출상담회 등을 열고 56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 및 9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호찌민에 이어 하노이를 추가해 5월 26일~31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현지 진출 전략 세미나 △한­베트남 ICT 만남의 날 개최 △현지 유관기관 방문 및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강태길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수출기업의 경영 악재가 커진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남부발전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ICT 기업이 거대 신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까지 (사)부산벤처기업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부산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