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2026년 유아숲반 운영 협약…"자연과 교감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32곳, 주 1회 숲 체험 교육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동래구 공공지원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 정기 유아숲반'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아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래구청장과 녹지공원과 관계자, 수탁 운영기관인 반디도시생태학교 대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표 등 33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아숲반 운영에 참여하는 유아교육기관 대표들이 협약에 서명하며 자연 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은 △개회 및 안내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말 △협약 체결 및 서명 △기념 촬영 △2026년 유아숲반 운영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선정된 3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쇠미산, 옥봉산, 마안산 일대 유아숲터를 중심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연간 활동 계획에 따라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숲 체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사 연수와 학부모 참여 수업 등 관련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구청장과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래구는 더 많은 아이들이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전문가와 교육 공간 확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구비 3000만 원을 편성해 산림교육전문가를 추가 배치했다. 또한 만덕1터널 인근에는 유아숲체험원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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