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남항에 세계일주 요트 집결…기항지 행사 개막

'경남통영호' 칭다오~통영 구간 1위 첫 입항
22일까지 요트 투어·푸드존·불꽃쇼 등 행사

입항하고 있는경남통영호.(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참가 요트들이 통영에 입항하며 기항지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세계일주 항해 중인 클리퍼 레이스 요트들이 통영 도남항 계류장에 차례로 입항했다.

중국 칭다오~한국 통영 구간에서 1위를 기록한 '경남통영호'가 가장 먼저 입항했으며, 이후 참가 요트들이 차례로 항구에 들어왔다.

클리퍼 레이스는 전 세계 아마추어 항해자들이 전문 스키퍼와 함께 4만 해리(7만 4000㎞)를 항해하는 세계적인 장거리 요트 레이스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공식 기항지인 통영에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포트 위트(PORT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클리퍼 요트 투어,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포트 테이블 푸드존, 불꽃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통영에서 머무는 일주일 동안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따뜻한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