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조도 테트라포드서 낚시객 추락…병원 이송 뒤 '사망'

14일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해 의식이 없는 낚시객을 해경이 이송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해 의식이 없는 낚시객을 해경이 이송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뉴스1) 장광일 기자 = 14일 낮 12시 23분쯤 경남 남해 조도 방파제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동료 낚시객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 함정을 투입해 수색했고, 그 결과 테트라포드 아래에서 의식이 없는 60대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발견 당시 A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테트라포드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 낚시하는 인원이 증가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낚시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낚시 금지구역 출입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