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의원실 보좌진, 학교법인 감사 겸직…해명해야"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2일 '공정 외치던 국민의힘, 이해충돌 의혹에는 왜 침묵하나–곽규택 의원실 보좌진 학교법인 감사 겸직 논란, 국민 앞에 답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과 당의 해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성명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곽규택 의원실 보좌진이 지역 학교법인의 감사직을 겸직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교법인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수년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받을 예정인 기관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회의원실 핵심 보좌진이 해당 법인의 감사직을 맡고 있었다는 사실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원칙 측면에서 충분히 문제 제기가 가능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부산시당은 "국민의힘은 그동안 공정과 도덕성을 강조해 왔지만 정작 자신들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 없이 침묵하고 있다"며 '선택적 공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곽 의원에게 △해당 겸직이 국회사무처의 사전 허가를 받은 것인지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한 신고와 직무 회피 조치가 있었는지 △해당 학교법인과 관련된 정책이나 예산에 영향력이 행사된 사실은 없는지 등에 대해 명확히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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