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차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미래 경쟁력 강화"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시는 11일 기후위기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어촌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부산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부산광역시 수산업·어촌 발전 계획(2026~2030년)'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수립은 정부가 올 1월 수립한 제3차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수산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부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어촌 발전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본격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 앞서 시는 현장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올 1월 이미 기장수협 소속 어업인 및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냉동냉장업계 등 160여 명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으며 앞으로 부산시수협과 부경신항수협 소속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업계 간담회를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어업인·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
또 시는 이같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올 10월까지 수산업·어촌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과 연계한 연차별·단계별 이행과제도 도출할 예정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수산업·어촌 환경 및 여건 분석 △제2차 부산광역시 수산업·어촌 발전 계획 성과 분석 △중장기 비전 및 발전 전략 수립 △부문별 연차별·단계별 세부 추진 이행계획(로드맵)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조영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수산업·어촌 발전 계획을 통해 기후위기와 어업인 고령화, 수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어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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