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100만원' 의사 모신 합천군…23일부터 진료 개시

원격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공보의 복무 만료로 심각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경남 합천군에 일반 외과 전문의가 채용돼 23일부터 진료할 예정이다.

9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보의 12명 중 9명이 복무 만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항이다.

군은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하루 보수 60만 원의 1차로 관리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2차 공고에서는 하루 100만 원으로 보수를 올렸지만 채용하지 못했고, 최근 3차 공고에서는 하루 보수 100만 원의 의사 1명을 채용했다.

이번 최종 합격한 채용 의사는 일반 외과 전문의로 23일부터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도 및 보건복지부에 의료취약 지표를 반영한 공보의 우선 재배치를 요구했다"며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