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탄자니아 과학교육 봉사단 18명 모집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7일까지 '탄자니아 프로젝트 제3기 봉사단'(KOICA 7기)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 중학교의 과학 실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해외 봉사 활동이다.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 국제 교육 개발협력원이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수행 기관으로 참여해 K-과학문화 확산에 나선다. 모두 6차례에 걸쳐 84명의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제3기 봉사단은 모두 18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과학 교육 10명, 위생 교육·국제개발 7명, 건축 1명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8월부터 한 달간 국내 교육을 받은 뒤 3개월 동안 현지에서 활동하는 등 모두 4개월간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과학 교육 분야 단원은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와 학생 대상 과학 동아리를 운영하며 실험 중심 과학 교육을 지원한다. 또 K-과학문화를 소개하는 과학 체험 행사(캠프)도 열 예정이다.
위생 교육 단원은 안전한 식수 공급과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한 워시(WASH) 캠페인을 진행하고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축 단원은 현지 화장실과 수도 등 위생 시설을 보수하고 건축 활동 현장 점검을 맡는다.
이 밖에도 단원들은 활동 홍보와 한국 문화 교류를 통해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학관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제1기 봉사단 파견을 마무리했다. 오는 4월에는 제2기 봉사단 파견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현지 적응을 위한 국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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