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나은행과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금융조달 고도화"

지난 6일 열린 협약식 모습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6일 열린 협약식 모습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6일 하나은행과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남부발전의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운영 경험과 하나은행의 재생에너지 특화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해상풍력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남부발전은 전국 10개소에서 육·해상 풍력단지를 상업 운전 중이다. 또 영광 야월 해상풍력(104㎿)과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 등 주요 프로젝트를 올해나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각종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주선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사업의 초기 개발 리스크를 완화하고 금융조달 구조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 전무는 "해상풍력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핵심 전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