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국민 인구정책아이디어 공모…최우수상 200만 원·시정 반영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발굴해 실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6 부산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포용적 생애주기 성장 지원 △매력적 정주·생활 환경 조성 △초광역 혁신성장 기반 확충 등 총 3개 부문이다.

부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개인 또는 기관(단체)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일~4월 17일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정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정책 반영 가능성, 실행력,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최우수상 1점(200만 원), 우수상 2점(각 100만 원), 장려상 5점(각 20만 원) 등 총 8건의 수상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열리는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부산시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부산이 직면한 인구 변화에 대해 시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