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폭주족 단속' 부산경찰, 고교생 2명 검거·음주운전 등 87건 단속

부산경찰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경찰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3·1절 폭주족' 단속에 나선 부산경찰이 고교생 2명을 검거하고 87건을 단속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1절을 맞아 경찰 449명을 투입해 폭주족 단속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고교생 2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 10분쯤 부산 해운대에서 고의로 번호판을 떼고 스피커를 설치한 오토바이를 몰던 중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운전자 중 한명은 무면허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기타 공동 위험행위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음주 운전 16건을 적발해 면허 취소(6건), 면허 정지(10건)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71건을 확인해 통고 처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체 폭주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