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측근' 김용, 부산서 출판기념회 "부산의 이재명들과 함께"

28일 부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본인 SNS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8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저서 '대통령의 쓸모'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재호 전 국회의원, 이선호 전 대통령 자치발전비서관,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부·울·경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당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강득구 최고위원, 이성윤 최고위원, 전재수, 김태선, 김상욱 국회의원 등도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부원장은 "북극항로가 열리고 외교, 통상이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며 "부산이 세계를 호령할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산하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한 것을 언급하며 "10년 전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부산에서 했던 지방분권에 대한 약속을 앞으로 부산에서 나올 제2·제3의 이재명과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부원장은 검찰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 이전에는 참고인 조사도 받지 않았지만 정권이 바뀐 이후에는 조작된 증거로 검찰이 고발 4건, 법무부가 감찰을 7번 했다"며 "그러나 검찰에서 처벌받은 사람도 없고 사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부원장의 저서 '대통령의 쓸모'는 측근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통치 철학을 기록한 책이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 3차례 구속 및 보석 등을 겪으며 느꼈던 고충도 담겼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