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퇴원 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지역 의료기관과 협약

주요 의료기관·건보공단 참여해 지역 돌봄 협력 강화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0일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4일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환자가 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과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계해 대상자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에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중동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재송동 효성시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가 참여했다.

구는 지역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 이후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퇴원 환자가 살던 곳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