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수의계약' 전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두 차례 유찰을 겪은 가덕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단독 입찰했던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자격 심사(PQ)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연내 우선 시공분에 대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수의계약 전환 결정에는 지역구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강서)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유찰 직후부터 수의계약 전환을 강력히 주장해 온 김 의원은 지난 1월 국무총리에게 공기 단축 및 범정부 TF 구성 등 전폭적인 지원을 직접 요청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는 대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하고, 수의계약 의사를 확인한 뒤 현장 설명회와 기본설계 진행 후 연내 우선 시공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같은 김 의원의 전방위적인 요청에 대해 국무조정실과 국토부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연으로 인한 지역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사업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