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관 부원장, 28일 출판기념회…양산시장 출마 행보 '본격화'
-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경선 구도에 뒤늦게 뛰어든 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70)이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조 부원장은 오는 28일 경남 양산시 신기동에 위치한 쌍벽루아트홀에서 자신의 저서 '날자 양산!'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되는 250여 쪽 분량의 에세이집에는 조 부원장이 과거 시·도의원으로서 지역을 누볐던 오랜 정치 역정이 담담하게 담겼다. 아울러 양산의 지나온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담아냈다.
현재 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 상임고문을 겸하고 있는 조 부원장은, 같은 당에서만 시장 출마 예정자가 8명가량 난립한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후발 주자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이달 2일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전격 임명되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출판기념회 세몰이를 기점으로, 수년간 정치권 일선에서 한 걸음 물러나며 생겼던 공백을 빠르게 메우고 발 빠른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조 부원장은 출마 결심의 주요 배경으로 최근의 정치적 격변을 꼽았다. 그는 "계엄 내란 사태 이후 우리 양산마저 좌·우로 갈라져 서로 고개를 돌리는 분열상을 지켜보며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에 펴낸 책은 시민들에게 올리는 정중한 안부 편지"라며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다시 시민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소통하는 첫걸음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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