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6년 신규단원 모집…3월4~17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부산 학생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격자는 정기연주회와 특별공연은 물론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2026년 3월 학기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노래에 소질이 있고 합창 활동에 적극적이며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3월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실기 및 면접 전형은 3월 21일 오후 1시부터 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 연습은 주 3회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공연이 편성될 경우, 연주 단원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당 공연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전형은 실기와 면접으로 나뉜다. 실기 전형은 자유곡, 발성 테스트, 애국가 1~4절 암창, 음감 테스트로 구성되며, 면접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와 특기 발표가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73년 창단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3년 창단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했다. 현재 제6대 수석지휘자 천경필의 지휘 아래 5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동안 중국, 일본, 홍콩, 독일, 스웨덴,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 등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공연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