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오전부터 눈 내려…산불 상황 종료

함양군 함양읍 일원에 24일 오전 11시부터 눈이 내리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4
함양군 함양읍 일원에 24일 오전 11시부터 눈이 내리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4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대형 산불 뒷불을 감시 중인 경남 함양에 24일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군 전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주불이 진화되고 산림청과 군 인력 100여명이 뒷불을 감시 중인 마천면에도 눈이 내려 산불 상황은 모두 종료될 예정이다.

산불로 대피한 주민 13명은 이날 오전 9시 모두 귀가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6시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한 결과 불씨는 없었다"며 "눈이 내리면서 산불 상황은 종료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함양과 산청, 합천, 거창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으며 예상 적설은 3~8㎝, 많게는 10㎝ 이상으로 전망했다. 경남에는 24일 오전부터 25일 오전까지 10~40㎜ 비도 내릴 전망이다.

함양에는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34㏊(축구장 328개)를 태우고 23일 오후 5시 주불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고 비닐하우스와 농막 각 1동이 파손됐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