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중 진주시장 예비후보 "공천헌금·뇌물공천 근절해야"

시민 주인 행정 체계 구현…경상대 로스쿨 유치도

강갑중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2.24/뉴스1 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강갑중 전 도의원(76)이 2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 선거를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대부분 지자체의 선거는 돈 선거로, 과거 돈을 나눠주는 장면도 본 적이 있다"며 "깨끗한 선거를 위해 남강 의암 바위에서 몸을 던지는 퍼포먼스도 벌였었다. 지금도 많은 출마자들이 (돈을) 주고받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승리해 시민에게 무한봉사를 실천하고 도덕 정치와 지방자치의 모범을 구현하겠다"며 "공천헌금, 뇌물공천 등으로 정치판이 아수라장이 된 지금 깨끗하고 정직한 선거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이 주인인 행정 체계 구현, 시청 전 직원 명예 시장화, 무관심으로 방치한 경상국립대 로스쿨 유치와 우주 항공 대학 특화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퇴근 길거리 손 인사 선거운동'을 유행시킨 인물로 이번이 17번째 선거 도전이다. 1992년부터 국회의원 10회, 진주시장 3회, 도의원 1회, 시의원 2회 등 16번의 선거에 출마했다. 2006년 경남도의원과 2018년 진주시의원에는 당선됐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