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달 10부터 산청군 종합감사…부조리·소극행정 신고도 접수
내달 18일까지…인사·조직 운영 등 기관 운영 전반 점검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산청군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에 대한 종합감사는 2022년 12월 감사원 정기감사 이후 3년 만이다.
감사 대상은 인사·조직 운영, 보조금 집행·정산, 주요 투자사업 추진 실태 등 기관 운영 전반이다.
도는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도민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 사례와 기간제근로자 등 비공무원 채용 실태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부터 '공존하는 감사행정'과 '도민이 만족하는 신뢰 감사'를 목표로, 단순 적발 위주 감사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 소통형 감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명예도민감사관 제도와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참여 채널을 활용해 도민 의견수렴과 제보를 활성화하고, 수감기관 및 노동조합 등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실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감사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감사 기간에는 '사전컨설팅감사'도 병행 운영한다.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이나 법령 해석의 어려움에 대해 사전 자문을 제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각종 규제·행정 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개인·기업의 고충에 대해 신속·합리적인 행정처리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도민 제보 채널인 '감사반장에게 바란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와 산청군 누리집에 전용 코너를 개설해 운영한다. 인·허가 관련 부조리나 소극 행정 등 불편 사항은 누리집 전용 코너 또는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감사를 통해 공존과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도민 참여를 위한 소통 채널을 열어둔 만큼, 불합리한 관행이나 부당한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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