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에 ESG 도입 지원"

부산진해경자청 'ESG경영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2026년도 ESG경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 공급망 실사 의무화 등 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EU의 CSRD(지속가능성 공시지침), 국내 K-ESG 가이드라인 고도화 등 국제 흐름에 맞춰 ESG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려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경자청은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중 ESG 경영 도입 의지가 있는 4~5개 사다.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전문가의 방문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ESG 개념 이해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 △환경·안전·지배구조 등 항목별 진단 및 개선 지도 △ESG 실천계획 수립 지원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컨설팅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ESG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자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ESG는 이제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글로벌 거래의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구역 내 기업들이 ESG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