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진화율 85% 돌파…헬기 34대 투입, 화선 5.5㎞ 진화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 산불이 진화율 85%를 넘겼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밀양 산불 영향 구역은 141㏊로 총 화선 6.5㎞ 중 5.5㎞를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산불 진화 헬기 34대, 진화 차량 159대, 진화 인력 89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었지만, 연기로 인한 시정거리 부족으로 헬기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 산불은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삼랑진읍 검세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마을과 요양병원 등에서 주민 184명이 삼랑진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에 이어 전날 오후 5시 39분쯤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산림 당국도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산불 확산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2시쯤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은 이날 0시를 기해 밀양 산불에 대한 통합지휘 권한을 넘겨받아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의 통합지휘로 산불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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