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불 진화율 69%…"헬기 가동 진전 있어"
- 강미영 기자

(함양=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소방 당국이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하며 진화에 속도 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232㏊(축구장 324개)이며, 화선 길이 8.0㎞ 중 5.5㎞는 진화가 완료돼 진화율 69%다.
당국은 헬기 52대와 장비 119대, 인력 82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낮 12시 기준 피해가 확산하지 않은 상황으로 헬기 가동을 통한 진화에 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께 발생한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22일 오전 4시 '대응 1단계', 22일 오후 10시 30분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 당국은 22일 오후 11시께 국가 동원령을 발령했으며 23일 오전 11시 15분 국가 동원령 2차를 추가 발령했다.
또 추가 확산에 대비해 대전·충남·광주 등 인접 3개 시도의 소방력 21대를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예비소방동원령'도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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