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 고장' 밀양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 추진

밀양시청.(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시청.(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유네스코 창 의도시 네트워크의 음악 분야 가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창의 도시는 문화와 창의 산업을 도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삼는 도시를 선정해 네트워크로 묶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다. 문학·음악 등 7개 분야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다.

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밀양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고유의 음악 자산을 기반으로 음악 창의 도시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문화예술·학계·교육·산업 분야 전문가와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밀양시 유네스코 창의 도시 추진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도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 시민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참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의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음악 콘텐츠 확장,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 조성, 국내외 네트워크 도시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전략 과제로 설정해 지속 가능한 음악 도시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추진위원회와 TF팀,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밀양만의 음악 창의 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겠다"며 "밀양의 음악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지역과 세계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음악 창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