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책 빌리고 등본 뗀다"…부산도시철도, '생활 밀착형 플랫폼' 진화
스마트도서관 10곳·무인민원발급기 15곳 운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도시철도 역사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19일 도시철도 역사 내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편의시설을 확충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대표적인 시설인 '스마트도서관'은 기기를 통해 365일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작년 2호선 장산역에 신규 개관하며 현재 총 10곳(1호선 2곳, 2호선 5곳, 3호선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연산역에는 자동도서반납기, 수영역에는 도서예약대출기도 운영돼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공사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환승역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도 현재 15개 역사에서 운영 중이다"며 "시민들은 주민등록등본(초본),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등 제증명 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부산도시철도는 이제 거대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 생활과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역사 내에 적극 유치해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