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신도시 '英 로얄러셀스쿨' 건축허가 완료…2028년 개교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서부산권의 숙원인 '동남권 1호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영국 왕실 후원 학교인 '로얄러셀 스쿨'의 부산캠퍼스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지난 13일부로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교육 환경 확대와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설 로얄러셀 부산캠퍼스는 1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로얄러셀 스쿨의 첫 해외 분교다.
연면적 1만 9286㎡ 규모로 교사동과 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유치원부터 초·중학교 과정까지 총 1350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외국인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8년 개교까지 차질 없는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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