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의심 증상 보이던 80대 경찰·119 도움으로 병원 이송

15일 오후 4시 48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길에서 뇌졸증 증상을 보이던 80대를 이송하고 있다.(부산진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5일 오후 4시 48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길에서 뇌졸증 증상을 보이던 80대를 이송하고 있다.(부산진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뇌졸중 의심 증상을 보이던 80대가 경찰과 119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1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쯤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길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길에 앉아 있던 A 씨(80대)를 발견했다. A 씨는 경찰에 “지금은 걸을 수 없다.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게 안면 떨림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을 확인하고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119 구급대원은 A 씨를 위급한 상태로 판단했으나, A 씨는 병원 이송을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현장 경찰관은 A 씨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결국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