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 상장 후 첫 성적표…전년 대비 영업익 25% ↑

지난해 12월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삼진식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삼진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해 12월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삼진식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삼진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삼진식품이 상장 후 첫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 25%가 성장하는 등 양호한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진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95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3.6%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25% 성장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5.0%) 대비 0.5%p 개선됐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10억원에서 41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환율 상승과 원재료 가격 인상 등 원가 부담 요인과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IPO 관련 비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등 생산성 제고 효과에 따른 것이다.

또한 2024년 상환전환우선주(RCPS) 평가손실이 반영된 바 있지만 지난해에는 이로 인한 비용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상장사로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책임 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진식품은 업계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 매장과 어묵 체험관을 운영하며 '어묵 산업의 브랜드화'를 이끈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22일 코스닥에 입성했으며 주가는 13일 종가 기준 1만1210원으로 공모가 7600원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