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안심하세요"…부산시, 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 '적합'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지역 도매시장에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장에 반입된 농산물 15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하는 △채소류 102건(시금치, 파 등) △과일류 44건(사과, 배 등) △서류 2건(고구마, 감자) △버섯류 1건(느타리버섯)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452개 항목에 달하는 잔류농약 정밀 분석을 통해 유통 전 단계에서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푸드마켓 등에 기증해 이웃 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상시 점검을 강화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