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민선8기 공약 실적 보고회 개최…총 72건 추진

부산 기장군 민선8기 공약 실적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기장군 민선8기 공약 실적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9일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 실적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4년간 이행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이행률 평가를 넘어 공약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재정적 제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실제 체감 성과를 함께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은 4개 분야 18개 부문, 총 7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2026년 1월 기준으로 완료 9건, 완료 후 계속 추진 10건, 정상추진 50건, 일부추진 3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기장역 KTX-이음 정차 확정'과 '동남권 메가시티 공항버스 노선 신설'이 주민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되면서 생활 밀착형 교통 인프라 확충의 효과가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장기과제로 꼽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규모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재정 여건과 추진 상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단계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들 사업은 중앙정부·부산시와 협의, 대규모 예산 확보 등 복합적인 행정 절차가 선행돼야 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반송터널 및 연결도로 건설사업 국비 확보 등을 계기로 장기 현안들이 점차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선8기 동안 군민과 맺었던 약속의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일부 사업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기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고 있고, 남은 기간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 결과는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