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 청소년 '미래농업' 인재 키운다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첨단 농업 기술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한다.
센터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래원예고등학교 신입생 150명을 대상으로 부산농업 체험교실인 '미래농업박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위기 속에서 스마트 농업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4시간 동안 조별로 나눠 △토양종합검정실 △식물종합병원 △스마트팜 관제시스템 △수직농장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등 센터 내 9개 주요 과학영농시설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수직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실습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소비로 이어지는 농업의 가치 사슬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센터는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향후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농업 체험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선 문제해결형 실습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을 유망한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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